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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유튜버 조작 불협화음 박두식

궁금한 이야기Y' 참교육 유튜버가 조작 방송으로 밝혀졌답니다. 2019년 8월 30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 463회는 정의의 사도를 자청한 참교육 유튜버 박 씨와 오 씨의 이야기를 다뤘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유튜버는 구독자 약 1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입니다. 이들은 김치녀를 참교육한다며 김치를 얼굴에 날리거나 학창시절 왕따 주동자, 무개념 운전자, 깡패들에게 이른바 '참교육'을 시전하며 인기를 얻었답니다.

그렇지만 제작진들은 '참교육 유튜버' 영상이 조작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찰에 문의를 했고 경찰은 "해당 영상 내용과 전혀 다른 이유로 출동했다"고 밝혔답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참교육 유튜버' 영상과 달리 경찰은 "벌금 수배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이랍니다. 영상을 찍던 당시 주변에 있던 행인들의 증언 역시 이들의 영상이 조작 방송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했답니다. 해당 제작진은 취재를 통해 해당 유튜버를 찾아냈답니다. 유튜버는 제작진이 찾아오자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답니다.

오 씨는 "영상이 자극적인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예방차원이었다. 실제로 돈을 뺏기고…이런 사람들의 피해가 어마어마하니까 저희가 다 취재도 해보고 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답니다.